[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 대표 강용남)가 20일 ‘X6’ 서버의 DDR4 메모리 지원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6는 인텔 5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 프로세서 E7-4800/8800 v3 탑재로 전 세대보다 56%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레노버 X6 서버는 4소켓 레노버 ‘시스템 x3850 X6’와 8소켓 ‘시스템 x3950 X6’로 나뉜다. 두 제품 모두 모듈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원공급장치, 스토리지, FH(full-height), HH(half-height) I/O 카드와 같은 핵심 부품을 추가 비용과 전체 시스템의 대체 없이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특히 DR3/DDR4 두 가지 메모리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DDR4 메모리는 낮은 비용 구성을 위해 16GB와 32GB RDIMMs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시스템 관리 툴인 ‘XClarity’가 포함되어 간단하고 향상된 시스템 관리를 지원한다. NVMe PCI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지원으로 업무를 더욱 효과적이고 민첩하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