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봄소프트, 한양대와 차세대 APM 핵심 기술 개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다봄소프트(www.dabomsoft.com 대표 고재권)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에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와 공동으로 ‘APM의 성능정보 빅데이터를 이용한 머신 러닝 기반 장애 예측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다봄소프트는 지난 9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와 ’ICT 애플리케이션 장애 모니터링 및 예측 산학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공동의 노력으로 맺은 첫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다봄소프트와 한양대는 성능정보 분석에 머신러닝 개념을 적용한 장애 예측 기술을 확보하고, APM 솔루션에 내재화하고 상용화하는 제품 개발 전단계에 걸쳐 전방위 공조를 전개하게 된다.
다봄소프트 측은 “한양대 주도의 머신 러닝 기술을 우리의 APM에 내재화하는데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정보 수집, 저장, 통계분석 및 가공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한편, 지재권 확보 및 다양한 용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기술장벽 및 사업성 제고를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양대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머신러닝 분석 기반 예측 기술력을 활용해 머신러닝 코어 모듈 개발과 성능·통계 빅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이터 가공 모듈, 각 모듈별 결과 통합과 가중치 반영 및 최종 예측 결과를 출력하는 엔셈블(Ensemble) 모듈을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재권 다봄소프트 대표는 “지금까지 APM이 장애가 발생했는지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이미 발생한 장애의 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수동적인 모니터링 솔루션이었다면, 장애가 발생하기 이전에 전 애플리케이션 장애를 사전 예측하고 담당자에게 통보해 주는 능동적인 APM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자, 다봄소프트가 머신 러닝에 주목하는 이유”라며 이번 기술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머신 러닝 기반 예측 기술을 탑재한 다봄소프트의 APM을 활용할 경우, 기업들은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해져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가용성 확보 측면에서 민첩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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