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데이타시스템, 신한은행 써니뱅크에 '비대면 실명 확인 솔루션' 적용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데이타시스템(대표 오세일)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실명 확인 솔루션인 ‘에스패스(S-Pass)’를 신한은행의 ‘써니뱅크(Sunny Bank)’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에스패스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데이타시스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실명 확인 솔루션이다. 또한 12월부터 적용될 금융위원회의 실명확인 합리화 방안 의무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기존에는 금융기관 최초 거래 시 영업점을 방문해 본인확인 후 거래가 가능했으나, 에스패스가 적용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신규계좌 개설 및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에스패스는 금융위원회 필수인증 방안인 신분증, 영상통화, 현금카드 전달 시 확인, 기존 계좌 활용 등 4가지 수단을 금융사가 원하는 조합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기능 제공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수용할 수 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관계자는 “에스패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얼굴, 음성,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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