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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보험 가입 인기 급부상∙∙∙ 보험다모아 vs 의료실비보험비교 사이트, 소비자의

온라인뉴스팀

내년 1월 의료실비보험이 최대 30%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에는 금융당국의 규제로 실손 보험료를 올리지 못했지만 2016년 1월부터는 보험사의 자율화가 이루어지고, 예정이율이 낮아져 그 동안 올리지 못했던 보험료가 한꺼번에 것으로 전망되어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급하게 보험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급한 마음에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지인의 추천 등으로 덜컥 보험에 가입했다가는 나중에 후회하고 이미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아 다른 상품에 가입하기도 힘들어져,‘울며 겨자 먹기’로 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 가입할 때 신중하게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업무 중이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하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출범한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역시 최근 보험 가입 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보험다모아는 보험료 비교 공시가 가능해졌지만, 상세 내용 비교를 위해 클릭할 경우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로 링크되기만 해 직접 분석을 할 수 밖에 없다. 한 눈에 원하는 상품들의 보장기간, 보장내용, 담보, 특약, 보험금 가격 등을 비교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보장 내용이 비슷해보일 지라도 기본 특약 및 선택 특약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보험료, 가입금액들이 다르고, 보험료 역시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품별 비교 분석이 필요하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은 국민 필수 보험이 되어가고 있다. 건강공단에서 의료비의 일부 보장해주지만, 검사비, CT, MRI 등은 선택진료비로 비급여 부분에 해당되어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다.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도 청구 될 수 있는비급여 부분에 대한 보장이 없이는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치료를 받기 힘들다. 의료실비보험은 정액 보장이 아닌 실손 보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병원에 가서 나온 진료비만큼 실손의료비를(급여 90%, 비급여 80%) 청구하여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직접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암, 2대 질병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병에 걸릴 것을 대비하여 질병 보험을 추가적으로 가입해두면 실손보험금으로는 치료비를, 진단금으로는 생활비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실비에도 암 진단금, 상해 및 질병 수술비, 화상 치료비, 골절 수술비 등을 다양한 질병에 대한 항목을 선택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처럼 의료실비보험도 점차 다양한 보장과 특약들로 구성되고 있고, 보험료와 보장금액 등이 제 각각이다. 또한 의료실비는 대부분 갱신형의료실비보험으로서 최대 15년 주기로 보장 또한 변경되고, 암 보험처럼 중복 보상이 아닌 비례 보상으로 한 보험에 대해서만 금액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약에 따라 비갱신형으로 보장해주는 것도 있으니 상담해보고 결정해야겠다.

가입 전에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삼성생명, 라이나생명 등 다양한 보험사의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631)에서 의료실비보험순위를 알아보고 가입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2,3가지 골라 비교 분석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특약과 담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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