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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메일 APT 사업 가시적 성과…올해 ‘공격 영업’

이유지

- 국내 대형 그룹사 다수 수주, 국내외 APT 전문 솔루션과 기술 연동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메일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 APT’가 호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에도 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APT 대응 솔루션이 대거 출시되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대형 그룹사를 다수 수주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APT는 87% 이상이 메일을 통해 기업 내 시스템에 침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메일을 이용한 APT 공격 유형이 점차 정교화 되면서 기업들의 메일보안 고도화가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더불어 기존 메일 환경의 변경 없이 APT 대응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스팸스나이퍼 APT’의 장점이 더해져 관련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성과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 십 개의 계열사 메일을 통합 관리하는 대형 그룹사의 메일 시스템 장애는 업무에 지장을 주고 곧 막대한 기업 손실로 이어진다. 때문에 메일시스템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메일보안 솔루션 도입시에는 보안성과 안정성이 중요시 된다.

국내 메일보안 1위인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스나이퍼 APT’는 기존 메일 환경의 변화 없이 ‘스팸스나이퍼’와 샌드박스 기반 APT 전문 솔루션과의 연계 기술로 메일을 통한 APT유입을 탐지, 차단한다.

‘스팸스나이퍼’로 1차 스팸메일 필터링 후 정상메일 및 의심 징후가 있는 메일을 가상서버로 전달하여 2차 APT분석 후 정상 판명된 메일만 메일서버로 전달한다. 이와 같은 메일 필터 기술은 가상환경 분석 시 전체 메일 분석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를 최소화하며 처리속도를 향상시킨다. 또 바이패스 기능으로 분석서버 장애 시에도 메일을 정상적으로 전달해 사용자에게 중단 없는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고필주 이사는 “APT 보안위협은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APT대응보안은 기업의 필수 보안요소가 돼야 할 것”이라며 “기업별 구축환경 및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이미 국내외 APT 전문 솔루션들과의 기술 연동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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