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캔디크러쉬젤리’ 출시…장르 확대 본격화
캔디크러쉬젤리는 킹의 꾸준히 개발해온 퍼즐 장르의 세 번째 신작이다. 이번 게임은 처음으로 가상 캐릭터와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게임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가 ‘보스와 대결모드’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결모드는 젤리 여왕과 한 수 한 수 번갈아가며 게임을 진행해 더 많은 젤리를 퍼트리는 쪽이 승리하는 콘텐츠다.
킹코리아의 오세욱 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보스와 대결모드 같은 게임 내 경쟁 요소는 전혀 다른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지사장은 올해 킹코리아 사업에 대해 “프랜차이즈 게임을 확장한다”며 “조만간 다른 게임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킹은 소셜게임 ‘파라다이스베이’, 한줄 긋기 게임 ‘블라썸블라스트사가’, 한줄 전체를 움직이는 퍼즐 ‘슬라이더두비사가’, 영어단어 게임 ‘알파베티사가’ 등 다양한 캐주얼게임들을 출시한 바 있다. ‘블라썸블라스트사가’ 등 이들 게임 중 일부가 국내 출시될 것으로 파악된다.
오 지사장은 비캐주얼 장르, 미드·하드코어 게임의 연내 출시도 알렸다. 그는 “미드코어 게임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 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는데 내부적으로 이런 게임을 준비 많이 하고 있다”며 “연내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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