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윈드리버, 커넥티드카에 IoT 접목한 차량용 플랫폼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커넥티드카의 커맨드 센터를 위한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콕핏’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헬릭스 콕핏’은 차량과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됐다. 윈드리버는 이와 함께 차량 안전성 보장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SW ‘헬릭스 드라이브도 공개했다.

‘헬릭스 콕핏’과 ‘헬릭스 드라이브’는 윈드리버의 오토모티브 부문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에 포함된 구성 제품이다.

‘헬릭스 체시’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더불어,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출시된 ‘헬릭스 콕핏’은 제니비(GENIVI) 규격에 부합하는 리눅스 욕토 프로젝트 기반의 SW 플랫폼이다.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혁신적인 연결성을 갖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텔레매틱스, 차량 계기판 시스템을 위한 풍부한 기능들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하드웨어 및 HMI 툴을 지원하며, 특히 복잡한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들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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