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리콘랩스, UV와 제스처 감지 기능 향상된 센서 출시

김현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미국의 반도체 전문 회사 실리콘랩스는 정확한 자외선(UV)지수를 측정하는 광학센서와 밝은 일조 조건에서 제스처 인식 기능을 향상시킨 조도 센서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실리콘랩스의 새로운 ‘Si1133 광학센서’는 UV지수를 정확하게 측정해 태양 강도를 측정하고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포츠 및 피트니스 웨어러블, 선글라스, 자전거 헬맷 등 폭넓은 범위의 야외 레저 용품에 적용돼 소비자가 야외 활동 시 UV노출을 모니터할 수 있다.


‘Si1153 조도 센서’는 밝은 일조조건과 먼 감지 거리에 최적화돼 근접 감지 및 제스처 인식을 하는 센서로 주변광이 강한 실외에서 최대 2미터까지의 거리를 감지할 수 있다. Si1153 센서들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시스템과 같은 실외 스포츠 장비에 적용돼 사용자가 도로나 현재 작업에 집중하면서 전자 기기를 안전하게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김현아 기자> 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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