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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시스템,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시스템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2-02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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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K시스템(대표이사 조용찬)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신 엑심(EXIM) 정보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IBK시스템이 주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과 함께 2016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17개월동안 진행 할 이번 프로젝트는 여신,고객, 남북,경협,재무,자금 등의 계정계 업무와 경영지원 업무, 정보계 업무 및 채널계 업무를 그 범위로 하는 300억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구축사업의 총 개발 기간은 17개월이며, 상세설계 4개월, 개발 5개월, 테스트 및 이행 6개월, 안정화 2개월 동안 수행해야 하는 높은 복잡도를 가지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IBK시스템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핵심 3가지 전략을 수립하고(IT기반 서비스 차별화, 고객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IT시스템 유연성 및 확장성 확보), 사업 성공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총 동원하여 차세대 이후의 운영까지 고민한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IBK시스템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에 대한 국제 인증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의 최고 단계인 Level 5인증을 획득해 대외적으로 SI역량에 대한 인정을 받았으며, 본 사업의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도 사업관리 7대 영역에 대해 자체 개발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인 Sherpa PMS를 활용,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IBK시스템 조용찬 대표이사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정책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상의 IT파트너가 되어 차세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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