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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리운전·사이니지·주차’ O2O 스타트업 4개사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2-18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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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맛집 서비스, 대리운전, 디지털사이너지(광고), 스마트 주차 솔루션 등 각 분야 O2O 스타트업 4개사가 모여 협력의지를 다졌다. 협력 프로젝트 이름은 ‘도원결의’로 지었다.

18일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 서비스명 식신)과 사운드그래프(www.soundgraph.com 대표 정동관, 서비스명 디지털 사인에이지), 트리플렛(www.triplet.co.kr 대표 신동화, 서비스명 파파부), 파킹클라우드(www.parkingcloud.co.kr 대표 신상용, 서비스명 아이파킹) 4개사는 업무 협력을 통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운드그래프, 파킹클라우드, 씨온은 디지털 사인에이지(광고노출) 솔루션을 통한 매장의 ‘디지털 보드‘ 및 ‘주차장 광고‘ 사업에 협력한다. 파킹클라우드와 씨온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방문고객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파킹 멤버스‘ 서비스와 ‘주변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리플렛과 파킹클라우드는 탁송서비스를 이용한 ‘주차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업체들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 협력을 완료하고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급변하는 O2O 시장환경에서 스타트업 간의 협력은 바람직한 상생 모델”이라며 “이번 도원결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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