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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진공청소기 공략 강화한 삼성전자, 신모델 4종 선봬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4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모델 4종을 출시했다.

탈착형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삼성 ‘파워스틱’은 자유롭고 부드러운 ‘이지핸들링’, 편리하고 깔끔한 ‘이지클린’ 등의 신기능이 적용돼 다양한 사용 환경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간편하고 빠르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강해진 고출력 모터와 최고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동급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대비 약 3배 더 강력해진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쌀알이나 모래알 같이 큰 입자도 한 번에 잘 흡입할 수 있다.

2개 연속 사용시 최대 60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는 탈부착형으로 청소기 뒷면에 부착되어 교체가 손쉽다.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 3단계로 표시돼 청소 도중에도 한 눈에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넓은 바닥은 스틱으로 밀고, 핸디 청소기만 따로 분리해 다용도 빌트인 브러시와 결합해 창틀이나 장식장, 소파 등의 틈새를 더욱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 브러시가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이지핸들링 기능으로 사용자의 손목과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제품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에어본 화이트 컬러 모델이 34만9000원, 메를로퍼플과 팝옐로우 색상의 라이트 모델이 32만9000원이다. 추가 배터리가 포함되어있는 프리미엄 모델은 42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파워스틱은 흡입력, 배터리, 브러시, 먼지통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며 “모션싱크, 파워봇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의 청소기 풀 라인업으로 청소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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