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 획득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장동현)은 생체인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IDO표준은 핀테크 확산과 함께 비밀번호∙인증서∙OTP 등 기존 인증 방식들을 대체하는 등 차세대 주요 인증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FIDO 표준은 분실될 경우 매우 치명적인 생체정보를 서버에 전달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의 안전한 영역에서 인증해 그 결과 값만을 암호화해 서버에 전송 및 검증해 본인인증을 수행한다. 인증 과정에서 사용자의 고유 정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에 FIDO관련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시스템에 적용해 부분 상용화를 완료한 바 있다.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박진효 원장은 “FID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이 추구하는 3대 플랫폼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융·핀테크·사물인터넷 분야로 계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라이즈,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숨바꼭질' 세 번째 플레이어로 출격
2025-05-12 17:54:22구글, 또 다시 지도 반출 요청…“국가 경쟁력 위태” 산업계·학계 우려
2025-05-12 17: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