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 획득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장동현)은 생체인증 국제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IDO표준은 핀테크 확산과 함께 비밀번호∙인증서∙OTP 등 기존 인증 방식들을 대체하는 등 차세대 주요 인증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FIDO 표준은 분실될 경우 매우 치명적인 생체정보를 서버에 전달하지 않고 스마트 기기의 안전한 영역에서 인증해 그 결과 값만을 암호화해 서버에 전송 및 검증해 본인인증을 수행한다. 인증 과정에서 사용자의 고유 정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에 FIDO관련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시스템에 적용해 부분 상용화를 완료한 바 있다.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 박진효 원장은 “FIDO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이 추구하는 3대 플랫폼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융·핀테크·사물인터넷 분야로 계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김병칠 부원장보...공채 출신 임원도 탄생
2024-09-20 19:57:05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입사 축하금 300만원 지급…코인원, 백엔드 개발자 하반기 채용 ‘성료’
2024-09-20 18: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