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전자소재‧화학분야 우수논문 발표회 진행
한국다우케미칼(www.dow.com 대표 유우종)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수상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는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238편이 접수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및 교수 등 5명의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전자소재 분야 6편, 순수 화학 분야 6편으로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수상자 12명 중 대상 2명은 300만원, 최우수상 4명은 2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을 100만원씩 지급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도 부여될 예정이다.
먼저 전자소재 분야 대상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김권현씨가 <고효율 유기발광소자를 위한 인광염료 기반의 초분자>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권현씨의 논문은 “OLED의 광효율을 높여 산업에 실제적인 적용을 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초분자 배열을 통한 효율의 증가와 이에 대한 연구는 향후 학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적인 응용이 가능한 우수한 연구라고 판단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강보석(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사후 연구원) <불소화알킬 곁가지를 통한 반도체고분자의 곁가지유도 곧은형 주사슬자기조립>, 김태수(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높은 효율의 플렉서블 전-고분자 태양전지> 논문이 수상했다. 그 외 3개의 논문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수화학 분야에서 대상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분자과학부 석박사통합과정 라윤주씨가 <가변성 관능기를 지닌 블록공중합체의 콜로이드형 복연속적 큐빅 구조> 논문으로 수상했다. 라윤주씨의 논문은 “블록 혼성 중합체를 콜로이드 형태로 합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논문으로 콜로이드형 고분자에 양쪽성 물성을 가진 나뭇가지 형태의 선형 블록 혼성 중합체를 피막형성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성영모(연세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 <헥사피린분자의 (반)방향성 뒤집힘 현상과 베어드 규칙에 대한 분광학적인 증거>, 이우람(고려대학교 화학과 박사후 연구원) <다이아민으로 기능화된 금속-유기 골격체: 예외적으로 높은 공기중에서와 배가스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능력, 매우 빠른 흡착속도 그리고 흡착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수상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는 “전자 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의 의미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 훌륭한 논문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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