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틸론, 참석자 화면 공유 가능한 회의솔루션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틸론(www.tilon.co.kr 대표 최백준)은 화면 공유 등이 가능한 회의솔루션인 ‘브이스테이션 키트(Vstation Kit)’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프로젝터 연결 케이블을 끼우지 않고도 회의 참석자 모두의 화면을 무선으로 스크린이나 대형 TV에 공유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의 도중 USB를 통한 자료 이동이나 케이블 연결 등으로 인한 시간지연없이 신속하게 회의 진행을 할 수 있어 회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의 중 발표자가 바뀌면 회의실 PC에 USB를 연결하거나 프로젝터 케이블을 바꿔 끼워야 하기 때문에 회의가 잠시 끊어지게 된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클릭 한 번으로 누구의 화면이든 바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회의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으며 집중도도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틸론의 고품질 화면전송 프로토콜(VDoSP) 기술이 적용돼 화면 및 동영상을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사용자 단말기의 화면값과 사운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체제(OS)에서 발생시키는 신호값을 활용하기 때문에 4K 풀 HD 영상이라 해도 영상과 음성이 완벽하게 동기화 가능하다. 사용 방법도간편하다. 브이스테이션 키트 단말기 전원을 켜고 노트북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화면공유 서버를선택하면 바로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윤치선 틸론 본부장은 “회의 자료로 종이 문서 대신 노트북, 태블릿 등을 활용하는 협업이 일반화되는추세”라며, “브이스테이션 키트는 회의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솔루션으로, 회의 준비 시간을단축하고 회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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