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NXP ‘i.MX’ AP용 PMIC 개발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로옴(www.rohm.co.kr 대표 사토시 사와무라)은 27일 NXP의 애플리케이셔프로세서(AP) ‘i.MX7 솔로/듀얼’에 최적화된 파워매니지먼트 IC(PMIC) ‘BD71815G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자책과 웨어러블 기기, 산업용 휴대용 터미널과 태블릿 등 전력소비량이 중요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i.MX7에서 회로 구성을 최적화하고 대기상태/동작상태의 전력소비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만큼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로옴의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적용, 기존과 동등한 높은 전력 변환 효율(82% 이상)을 확보함과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의 저소비전력화에 중요한 스탠바이 상황에서의 전력소비량을 16% 낮추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30볼트(V) 내압의 입력 과전압 보호(OVP) 기능을 탑재해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기와 발광다이오드(LED) 드라이브(6LED)도 품었다. 스위칭 주파수의 고속화 (6MHz)에 의한 외장 코일의 소형화, 탑재 기능의 최적화, WL-CSP를 채용한 소형 패키지 (16mm2, 기존 면적 대비 75%↓) 채용으로 외장 부품을 포함해 전반적인 크기를 줄였다.

올해 3월부터 개당 600엔(약 6400원)에 출하됐으며 4월부터는 월 40만개 생산체제로 양산되고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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