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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GPU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06-13 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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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엔비디아(www.nvidia.co.kr 대표 젠슨황)가 ‘지포스 GTX 970’의 후속작 ‘지포스 GTX 10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포스 GTX 1070은 지포스 GTX 1080에 이어 엔비디아가 올해 새롭게 발표한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두 번째 게이밍 그래픽처리장치(GPU)다.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지포스 GTX 타이탄 X’ 수준의 성능을 379달러(약 41만원, 북미 기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지포스 GTX 1070은 8GB GDDR5 메모리와 더불어 엔비디아가 지포스 GTX 1080과 함께 발표한 게이밍 기술 대다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그래픽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는데 있어 부족함 없는 성능은 물론, 특히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인 가상현실(VR)에서 지포스 GTX 970 대비 최대 3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지포스 GTX 1070의 ‘파운더스 에디션(Founder’s Edition)’은 449달러(약 53만원)에 주요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를 통해 판매된다. 파트너에서 직접 생산하는 커스텀 보드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하며 소비자 판매가는 379달러에서 시작된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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