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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인공지능 기반 뉴스 앱 ‘지니뉴스 2.0’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솔트룩스(www.saltlux.com 대표 이경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뉴스 앱 ‘지니뉴스 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지니뉴스 2.0 앱은 ▲딥러닝 기반의 사용자 맞춤 콘텐츠 추천 서비스 ▲심층 뉴스와 소셜 콘텐츠의 지능적 큐레이션 ▲보다 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딥러닝 기반의 사이코그래피(Psychography) 학습과 데모그래피(Demography) 기반 융합 뉴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지니뉴스 인공지능 엔진은 하루 700만 건의 뉴스와 블로그를 사람처럼 읽어내고 500여 카테고리로 자동 분류할 뿐 아니라 떠오르는 이슈들을 자동 인지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를 사람이 처리한다면 40년 이상이 걸리는데 지니뉴스 인공지능 엔진은 실시간으로 분석, 30만명 각 개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해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전 버전에 비해 크게 진화된 맞춤 뉴스 기능은 등록된 관심 키워드 뉴스 뿐만 아니라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각 사용자가 읽은 콘텐츠의 내용을 학습하고, 학습된 결과에 기반을 둬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자동 예측, 추천해준다. 일종의 각 사용자 별 인공지능 페르소나가 만들어지는 것이고 각 개인별 맞춤형 인공신경망이 생성되는 셈이다.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는 않고 인공지능 엔진이 익명화된 인공신경망을 통해 개인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뉴스와 소셜 콘텐츠는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의 핵심이며, 주요 의사 결정, 신사업 창출, 고용 확대 등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향후 지니뉴스는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뉴스는 솔트룩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3년 개발됐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애플 앱스토어 추천 한국을 빛낸 멋진 앱으로 선정됐으며, 스마트 앱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사용자는 약 30만명에 달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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