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NI, 편의성 높인 시스템 설계 SW ‘랩뷰2016’ 발표

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오는 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오스틴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NI윈크 2016’에서 엔지니어가 개발을 간소화하고 생태계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해주는 ‘랩뷰(LabVIEW)2016’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랩뷰2016은 코드 병렬 부분 간의 복잡한 통신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채널 와이어가 포함된다. 채널 와이어 방식은 랩뷰 데스크톱 버전과 리얼타임 버전이 모두 제공되며 코드 가독성을 개선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해 준다.

VI엔지니어링의 수석 엔지니어인 크리스토퍼 렐프는 “랩뷰2016의 새로운 채널 와이어를 통해 도메인 간 전송을 보다 손쉽게 수행하는 아키텍처를 설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단”며 “백그라운드에서 여러 개의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관리할 필요 없이 다양한 소스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정밀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패턴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랩뷰2016은 파이선은 물론 타사 디바이스와 호환되며 새로 추가된 몇 가지 개선점을 바탕으로 코드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해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2세대 VST(Vector Signal Transceiver), NI PXIe-6570 디지털 패턴 계측기, NI PXIe-4135 저전류 SMU(Source Measure Unit), TSN(Time-Sensitive Networking) 지원 콤팩트 리오 컨트롤러, 엘비스 리오 제어 모듈 등의 무선(RF) 설계 및 테스트, 임베디드(내장형 제어) 제어 및 모니터링 등 NI 하드웨어 기술과 호환된다.

<오스틴(미국)=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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