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핀테크 오픈플랫폼 활성화 위해 스타트업들과 MOU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 달 정식 가동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코스콤(대표 정연대)이 관련 기업 11곳과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코스콤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 핀테크 세미나실에서 오픈플랫폼 이용을 신청한 기업 11곳과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기반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은 로보어드바이저 및 개인자산관리, 투자알고리즘 트레이딩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및 중견기업으로, 향후 코스콤과 자본시장 핀테크 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협업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픈플랫폼에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상호 제공하고 각 상품에 대한 홍보 지원, 공동사업이나 영업을 위한 협업 등에 나서게 된다고 코스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핀테크 기업은 ▲가람애널리틱스 ▲두물머리 ▲시그니처무브컴퍼니 ▲SBCN ▲QARA ▲빅트리 ▲YesStock ▲앤톡 ▲라이프가이드 ▲트레뉴 ▲다음소프트 등이다.
코스콤은 특히 협약식에 앞서 오픈플랫폼 이용을 신청한 핀테크 기업 22곳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도 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위원회의 지원 하에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면서 “이제 이 곳에서 핀테크 기업들의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달 10일부터 ‘핀테크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fintech.koscom.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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