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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TV예능 제치고 네이버TV캐스트 전체 1위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예능 프로그램 시장에서 소규모 제작사가 만든 모바일 웹예능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 네이버TV캐스트에서 웹예능이 유수의 TV방송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전체 영상 1위에 올랐다.

9일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은 자체 제작한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 임창정 편을 공개한 지 6시간 만에 조회수 10만뷰를 돌파해 네이버TV캐스트 실시간 시청률 ▲전체 영상 1위 ▲예능 부문 1위 ▲20~30대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임창정 편의 누적 조회수는 36만뷰를 돌파했으며 현재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은 연예인이 중고나라에 올라온 자신의 물건을 사기 위해 직거래에 나가는 내용으로, 지금까지 ‘하하’, ‘정찬우’, ‘DJ DOC’,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백지영, 양준혁이 출연한 바 있다.

모모콘 측은 “인기 순위 내 대다수의 영상이 인기 TV프로그램의 클립 영상임을 감안할 때 이번 기록은 모바일 예능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이며 모바일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모모콘의 모바일 예능 브랜드 모모 엑스(MOMO X)는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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