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지원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베리타스(www.veritas.com)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통합을 확대,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콜드라인(Google Cloud Storage Coldline)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콜드라인은 지연 문제 또는 가용성 저하 없이 백업 사본의 장기간 보관하는 아카이빙 및 콜드 데이터(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의 재해복구용(DR)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서비스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기업들은 베리타스의 인포메이션 맵(Information Map)과 넷백업(NetBacku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향상된 가시성과 통찰력, 데이터 관리를 통해 완벽한 정보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터 백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은 점점 증가해 2018년에는 현재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 속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저장과 적절한 계층(tier)의 선택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이 오프사이트(외부) 저장소에 백업하고 아카이빙하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베리타스는 스토리지 라이프사이클 정책 자동화 및 최적화, 비용 절감, 민첩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전)을 간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베리타스는 접속 빈도가 낮은, 예를 들어 월 1회 미만으로 액세스하는 백업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니어라인 서비스도 지원해 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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