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공모전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IoT 공모전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스마트센서를 통해 구조물 나사풀림 또는 균열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교량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우수상은 ‘로라 자물쇠’가 이름을 올렸다. 자물쇠를 파손하거나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면 주인에게 문자메시지가 간다. 이를 포함 총 12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예정이다. 사업화는 SK텔레콤의 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IoT사업부서가 사업화를 목표로 직접 평가하고 선정했다“며 “제안한 기업 및 개인과 협업을 통해 조속히 사업화를 추진해 IoT 전용망 로라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