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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에릭슨·노키아 'NB-IoT 구축' 협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25 15: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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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TE 기지국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협대역(NB: Narrow Band)-IoT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통신장비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노키아와 ‘NB-IoT 전국망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NB-IoT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IoT전용망을 일컫는다.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표준을 제정한다.

KT는 LTE 기지국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NB-IoT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7년 3월 85개시 6월 전국망 서비스 예정이다.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노키아는 KT LTE 네트워크 장비 공급사다.

KT 공급망관리(SCM)전략실장 한원식 전무는 “KT는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노키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2017년 상반기까지 NB-IoT 전국망 구축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며 “NB-IoT 전국망이 국내 IoT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와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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