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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홍대입구에 '스마트 브랜치' 확장

박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를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S20 홍대입구 스마트브랜치(Smart Branch)'는 2013년 개점한 ‘S20 홍익대학교 스마트 존’을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게 개편한 것이다.

바이오 인증서비스(손바닥 정맥 인증방식)가 적용해 통장 및 인터넷뱅킹/체크카드 신규 등 107가지의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Your Smart Lounge(이하 스마트라운지, 구 디지털키오스크)'를 배치해 기존 입출금창구 업무의 90% 이상을 야간과 주말에도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8월에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 브랜치 2개점을 신설해 미래형 점포에 대한 시범운영을 해왔다. 다만 이번 'S20 홍익대 스마트존'은 4명이 상주하는 원주의 스마트 브랜치 방식과는 다소 다르다. 스마트 라운지 형태로 운영되지만 별도의 직원이 상주하는 방식이 아니라 화상 상담 등 기존의 스마트 브랜치 기능을 확대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러한 스마트브랜치 시범점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이 많은 홍대지역에 ‘S20홍대입구 스마트브랜치’를 추가로 개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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