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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T혁신상품] 넥스트플로어 ‘데스티니 차일드’

이대호

넥스트플로어(www.nextfloor.com 대표 김민규)의 ‘데스티니 차일드’는 대형 게임사 위주의 고착화된 시장 구조를 깨뜨렸다는데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지난 10월 출시 나흘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진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넥스트플로어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마왕 후보생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모험 스토리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차일드)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구현,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데스티니 차일드엔 2D그래픽 기반의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 표현하는 ‘라이브2D(Live2D)’ 기술이 업계 최초로 도입돼 캐릭터 일러스트에 생동감을 더하고 입체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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