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휴먼엔시스·제이씨원 SaaS 개발 지원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 사장 김형래)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에서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 두곳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지난 6개월 동안 휴먼엔시스와 제이씨원의 SaaS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교육, 인프라, 마케팅 등의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무상 제공했다. 또한 주요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교육 및 핸즈온 워크샵을 진행하고, SaaS 개발을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휴먼엔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총무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으며, 제이씨원은 SaaS 기반의 페이퍼리스 이폼 및 역사컨텐츠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오라클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IP는 미래창조과학부가 SaaS를 종합·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존·신규사업을 통합해 만든 사업으로 지난해 36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일을 통해 총 33개의 SaaS 개발기업이 선정됐으며, 오라클을 포함한 11개 클라우드 선도기업들과 SaaS 개발기업 간 1:1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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