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기업용 라우터∙NAS 신제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놀로지(www.synology.com)는 CES 2017에서 최신 무선 라우터와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선 라우터 RT2600ac는 2.5Gbps의 무선 대역폭과 MU-MIMO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SRM)로 구동돼 사용자들이 대역폭 소비량 모니터링 및 관리, 지능형 도구를 통한 네트워크 보호, VPN 플러스나 클라우드 스테이션과 같은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FS3017, DS3617xs, RS4017xs+, RS18017xs+ 등 새로운 기업용 NAS 제품도 대거 출시했다.
이와 함께 시놀로지는 씨게이트테크놀로지와 협력을 통해 자사 NAS 운영체제(OS)인 DSM 6.1에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저(IHM)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아이언울프 하드디스크(HDD)에 내장된 하드웨어 센서와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활용, 드라이브 상태에 대해 기존의 진단 도구들을 뛰어넘는 지능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는 시놀로지 NAS에서만 이용 가능하도록 출시할 예정이다.
알렉스 왕 시놀로지 미국지사 CEO는 “시놀로지는 일상적인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솔루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와이파이 라우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파일을 공유하며, 사진 및 영상을 백업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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