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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 더 똑똑해진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12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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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인크로스-NHN엔터, 데이터 제휴 계약 체결
- 이용자 성향 파악해 고도화된 타깃 광고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 ‘다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NHN엔터)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제휴를 통해 인크로스는 게임과 음원,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확보한 NHN엔터의 데이터관리플랫폼(DMP)을 ‘다윈’에 연동해 동영상 타깃팅 광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용자 앱 사용패턴과 콘텐츠 소비 성향 등을 기반으로 보다 고도화된 타깃 광고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에 DMP를 연동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인크로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Dawin)’을 출시한 이후 국내 주요 포털 및 동영상 매체들과 제휴함으로써 매체 보유 기준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유저에게 명확한 광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윈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성별, 연령 타겟팅 외에 유저 성향 타겟팅까지 구현하는 새로운 동영상 광고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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