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놀로지(www.synology.com)는 랙스테이션 시리즈 RS18017xs+와 RS4017xs+, 확장 유닛인 RX2417sas와 RX1217sa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랙마운트형 스토리지 서버로 더욱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RS18017xs+는 최대 2.7GHz에 달하는 2.2GHz 인텔 제온 D-1531 6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6개의 10GbE 링크 어그리게이션 구성 시 4800MB/s 이상의 순차 읽기 및 56만8000의 초당입출력속도(IOPS)의 순차 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또 RS18017xs+는 2U 랙 샤시에 3.5/2.5 SAS/SATA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12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갖췄으며, 2개의 10GBase-T와 4개의 10GbE 포트를 탑재했다. 부가적으로 10GbE NIC(Network Interface Card) 지원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확장 유닛인 RX1217sas와 RX2417sas를 통해 각각 최대 96개, 180개 드라이브까지 스토리지를 유연하게 확장시킬 수 있다.

RS4017xs+는 최대 2.7GHz에 달하는 2.1GHz 인텔 제온 D-1541 8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돼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6개의 10GbE 링크 어그리게이션 구성 시 4,900 MB/s 이상의 순차 읽기 및 69만 IOPS의 순차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시놀로지가 최초로 선보이는 3U 샤시 디자인이 적용된 RS4017xs+는 16개의 3.5인치 SATA 드라이브 베이를 갖춰, 더욱 높은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두 대의 시놀로지 RX1217 및 RS1217RP 확장 유닛을 연결하면, 총 40개의 드라이브를 추가해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

두 제푸 모두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가동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