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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카카오뱅크에 DB성능관리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26 1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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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엑셈(www.ex-em.com 대표 조종암)은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주식회사(인터넷전문은행 준비법인, 이하 카카오뱅크)에 자사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엑셈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국내 제 1금융기관을 포함해 금융권의 약 90%이상 기업들에게 맥스게이지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엔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받은 K뱅크에도 공급했다. 이번 카카오뱅크 공급에 따라 금융권 DB성능관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부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핀테크 산업의 기치로 삼으며, 올해 핀테크 시장의 메기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회사들도 스마트 금융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된 은행지분 보유 규제 완화, 거래소 지주사 전환 등 이슈가 맞물린 추가적인 금융개혁 관련 입법에도 힘을 쏟으며 핀테크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엑셈은 핀테크의 기치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자사제품을 납품하게 된 것을 대표 레퍼런스로 삼아, 올해 핀테크 산업의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에서도 안정적인 DB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연구와 안정적인 테스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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