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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게임 나온다…넷마블, ‘요괴’ 사전예약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미노타우르스 등 총 135종에 이르는 동서양의 요괴들이 귀엽고 친숙한 스타일로 등장하는 모바일게임이 3월 출시를 앞뒀다.

23일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수집형 전략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요괴(개발사 플로피게임즈)’의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괴(ghost2017.netmarble.com/ko)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사냥꾼)를 운용하며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요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게임이다.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액션 RPG 수준의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성과 타격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사냥꾼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은 물론 요괴를 사냥꾼 캐릭터에 빙의시키는 특별한 기술을 통해 이전까지 모바일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영상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넷마블은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게임재화와 문화상품권, 특별 캐릭터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출시 시점에 맞춰 별석 100개(게임재화)와 영웅 등급 캐릭터 ‘강림’을 지급한다. 또 요괴의 실루엣, 간단한 설명과 국적을 통해 요괴의 이름을 맞추는 ‘너의 이름은?’ 이벤트를 비롯해 공식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게임재화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차정현 본부장은 “‘요괴’는 기존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전세계 요괴들의 화려하고 특별한 스킬액션과 다양한 요괴들의 조합을 통해 수준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넷마블의 2017년 기대신작”이라며 “수많은 RPG 성공작을 배출한 넷마블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요괴’를 기다려온 이용자께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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