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 6.1 공식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놀로지(www.synology.com)는 자사의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운영체제(OS)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6.1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DSM 6.1은 액티브 디렉토리 서버, 공유 폴더 암호화 등의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Btrfs 파일 시스템의 역량 확장을 통해, 시놀로지 NAS 제품들은 파일 자가 치료와 즉석 SMB 서버 복사 등 고급 데이터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액티브 디렉토리 서버 기능으로 시놀로지 NAS가 도메인 컨트롤러의 역할을 하도록 변형시키고, 모든 직원들의 컴퓨터를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특정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업데이트를 모두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어 IT 관리 업무를 능률화 할 수 있다.

또 필요 시 홈(homes) 폴더를 포함한 기존의 공유 폴더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씨게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NAS 제품에 씨게이트의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IHM) 도구를 탑재했다. DSM 6.1 이상의 OS가 설치된 시놀로지 NAS는 사용 중인 아이언울프 및 아이언울프 프로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빅 스우 시놀로지 CEO는 “새롭게 공개되는 기능들을 통해 시놀로지 NAS는 사무실에서 올인원(all-in-one) 서버의 역할을 하고 IT 전략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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