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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평택 ‘고덕 파라곤’에 IoT 서비스 입힌다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LG유플러스(www.uplus.co.kr 부회장 권영수)는 동양건설산업(대표이사 우승헌)의 평택 ‘고덕 파라곤’과 ‘세종 파라곤’ 아파트 총 1750세대에 홈 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평택 ‘고덕 파라곤’과 ‘세종 파라곤’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입주 시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에서 조명, 난방, 가스, 대기전력차단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추후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의 IoT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들어서만 제일건설, 청일건설 등과 아파트 2만세대에 IoT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으며, 수도권 오피스텔에도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IoT 상품을 공급, 건설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대형 건설사들과 IoT서비스 공급계약을 추가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연내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가 동양건설산업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 아파트 단지는 IoT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의 입주가 예상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 분양시장 트랜드는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얼마나 갖췄는지 여부”라며 “실제로 젊은 입주 고객들을 중심으로 IoT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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