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사계절 가전 정착”

윤상호
- 미세정온 기술 소비자 선호도 상승 효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김치냉장고가 사계절 가전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사계절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2013년 13% ▲2014년 7% ▲2015년 14% ▲2016년 5%의 연평균 판매성장률을 달성했다. 김치냉장고 비수기인 1~3분기 판매량도 상승세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가 김장철에만 필요한 제품이 아니라 식재료에 따라 세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선호도가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세정온 기술이 일반 냉장고보다 우수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공간 제약을 덜하게 진화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의 쾌거를 달성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그라운드로 완성한 초정온 기술로 사계절 내내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M9000은 공간별 온도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칸 전문숙성과 저장 기능을 더해 김치뿐 아니라 육류 생선 채소 와인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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