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문업체 피플앤스토리, 10억원 투자유치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장르소설 전자책 전문 서비스 업체인 피플앤스토리(wn.touchbook.kr 대표 김남철)는 지난 28일 두산그룹 계열투자전문 기업인 네오플럭스와 한빛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피플앤스토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남철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원천저작물 IP(지식재산) 확보와 방송, 영화 등 2차저작물 생산에 투자할 계획이며 웹하드사들과 소설,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플앤스토리는 무협, 판타지, 로맨스, 남자연애물(BL) 등 장르소설을 창작, 편집, 유통하는 콘텐츠 전문 벤처 기업이다. 현재 자체 연재 사이트(터치북, www.touchbook.kr)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웹하드 13개사에서 웹소설 사이트를 연 바 있다.
회사는 ‘부인 없인 잘 수 없어’와 ‘하루만 못생기고 싶어’ 등 베스트셀러 20여 종을 중국과 일본 콘텐츠 유통사에 서비스 준비 중으로 웹툰과 웹드라마 판권을 협의하고 있다. 웹소설 서비스는 올해 30개 이상의 웹하드사와 100곳의 출판사로 제휴 업체를 확장하고 서비스 도서도 10만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피플앤스토리는 올해 40억원 매출을 예상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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