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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 클라우드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04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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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클라우드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웹키퍼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유해사이트나 악성코드 배포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장비를 구입하고, 사내설치 및 관리자 배정 등을 해야 했다.

웹키퍼 클라우드는 설정만 마치면 별도 장비구입 및 전담관리자 배정 없이 웹키퍼가 보유한 음란, 도박, 게임 등 1000만여개 유해사이트 접속차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웹 프록시 기반 서비스이기에 HTTPS(암호화웹)사이트 접속차단도 지원 가능하다.

소만사 웹키퍼는 1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7년 연속으로 총 4100만회 보안업데이트를 해왔다. 유해사이트 전체로 보면 1초에 1회씩, 악성코드배포사이트로만 보면 1.13초에 1회씩 보안업데이트가 이뤄진 셈이다. 웹키퍼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러한 보안업데이트를 받게 된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일훈 부사장은 “음란, 도박, P2P 등 유해사이트 및 보안상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을 막는 것만으로도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위협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중소기업에게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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