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효성인포,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3년 연속 1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04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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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지난해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47.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한국IDC가 발표한 2016년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자료를 인용한 수치다. HDS는 2014년 40%, 2015년 46%에 이어 지난해에도 47.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IDC 자료에 따르면 HDS는 최근 스마트 헬스케어, 랜섬웨어 대응 등 다양한 이슈로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지난해 35.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2015년 대비 25.3% 매출이 늘어났다. 이밖에도 전통적으로 견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공공설비(Utility) 분야에서 49.8%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는 “최근 VSP G800/G1000이외에 VSP G1500과 VSP F1500 등의 신제품을 하이엔드 라인업에 추가시킨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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