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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 ‘GTC 2017’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05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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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엔비디아(www.nvidia.com 대표 젠슨 황)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제8회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GT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GTC는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된 후 참석자가 4배 이상 증가하면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분야의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고위 임원진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500개 이상의 발표 세션 및 150개 이상의 전시가 마련된다. 딥러닝과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애널리틱스, 헬스케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차량, 생명과학, 방위산업, 가상/증강현실(VR·R), 컴퓨터 및 머신비전, 스마트시티,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업계 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요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매년 엔비디아가 획기적인 AI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에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에 참여한 2000여개의 AI 스타트업 가운데 3개 업체를 선정해 60만달러를 상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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