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시스코, 한양대 클라우드센터에 통합인프라 공급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코코리아(www.cisco.com/web/KR 대표 조범구)는 한양대학교 클라우드 센터에 자사 UCS 서버 기반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제품인 하이퍼플렉스(HyperFlex)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는 이달 초 ‘뉴 한양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향후 한양학원재단 내 모든 IT자원을 한양 클라우드 센터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는 시스코의 x86서버,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대거 적용됐으며, 시스코 넥서스 7000, 9000 을 통해 코어 및 영역별 백본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을 진행됐다. 또 시스코 UCS, 하이퍼플렉스 등으로 서버 가상화를 구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HCI 솔루션인 시스코 하이퍼플렉스를 도입했다.

한양대학교 김왕기 정보통신처 부처장은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 비용 개선, 시스템 운영 효율성, 안정성 등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시스코 솔루션으로 최상의 IT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재단 내 모든 IT 자원을 통합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스코 코리아 조범구 대표는 “대학 정보화 사업의 모범 사례인 한양대학교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에 시스코의 하이퍼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