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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플럭스, 헬스케어 빅데이터 서비스에 DBMS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18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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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피니플럭스(www.infiniflux.com 대표 김성진)는 마크로젠에 자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버전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 2000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150개국 1만8000여 연구기관에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CES, NGS),  바이오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생물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피니플럭스의 시계열 DBMS을 도입했다. 

마크로젠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선두 기업이지만, 최근 들어  유전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인피니플럭스 DBMS를 통해 마크로젠은 200억건 이상의 유전체 데이터를 저장·분석할 수 있게 됐다.

김성진 인피니플럭스 대표는 “마크로젠을 통한 바이오 빅데이터 처리에 대한 검증 작업을 통해 많이 공부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향후 바이오 분야에서의 고객과의 소통을 더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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