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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게임산업협회, 진흥정책 협약식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5-02 1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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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더불어민주당과 2일 여의도광장우체국 인근 더불어민주당 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게임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엔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 정책본부장 조정식 의원, 국민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승래 의원, 강신철 게임산업협회 협회장 및 협회사 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수립 ▲신성장동력원으로서 게임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한 규제 합리화 및 자율규제를 위한 합리적 방향성 모색 ▲게임산업 제도 개선 및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의 제도 개선 및 연구기관의 설립 추진 등의 4개의 핵심 정책 과제가 협의된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정식 의원은 “이전 정부에서는 게임 산업을 마치 마약과 동일시했는데 이제는 다시 바뀌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게임산업과 e스포츠에 대해서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이제 곧 새로운 정부가 탄생이 될 것이고 새로운 정부는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새정부가 된다면 섣부른 규제, 사회적 합의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은 일방적인 규제로부터 게임산업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고 게임산업의 미래 신사업동력으로써의 가능성도 함께 평가하고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새로운 정부에서는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게임이용자들과 정책당국자들이 서로 방법을 찾고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장이 잘 만들어지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며 “6월달에 게임 포럼을 발족해 이러한 것들을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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