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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이익 50억원…전년비 14%↑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5-08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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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www.sundaytoz.com 대표 이정웅)가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14%, 당기순이익 36% 모두 증가한 수치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5%, 53%로 각각 늘었다. 회사 측은 애니팡3와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애니팡 포커 등 대표 게임들의 흥행과 매출원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춘 것이 실적 상승에 보탬이 됐다는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는 두 자리 수로 확대된 국내 라인업과 서비스 체계를 정비하며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들로 하반기에 선보일 다양한 신작과 사업 다각화 효과를 배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올 하반기 4~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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