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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삼성 TV·PC·갤럭시 S8에 보안기술 탑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맥아피(www.mcafee.com, 지사장 송한진)는 삼성과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삼성의 스마트 TV, PC, 갤럭시S8 스마트폰 제품군에 보안기술을 선탑재해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생산되는 모든 삼성 PC에는 맥아피의 최상위 보안 제품인 맥아피 라이브세이프(McAfee LiveSafe)가 탑재돼 제공된다. 삼성 PC 사용자는 60일 무료 평가판 사용 후 특별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 PC와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생산되는 삼성 스마트TV 또한 맥아피의 TV용 안티 멀웨어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한국과 미국 마켓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S8 내 탑재된 맥아피 바이러스스캔(McAfee VirusScan)은 모바일용 안티 멀웨어 솔루션이다.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추가 비용 지불 없이 이용 가능하다.

존 지아마테오 맥아피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부문 총괄 부사장은 “단 하나의 장치가 공격받게 되더라도 홈 네트워크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맥아피는 스마트 TV와 PC,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탑재해 제공하고, 사용자는 제품 구입 즉시 보안 위협들로부터 해당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부문 상무는 “삼성 제품 사용자들은 최신 보안 솔루션으로 보호받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 내 보안 기능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탑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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