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1분기 영업손실 4.3억원…적자지속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유라)는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95억7500만원, 영업손실 4억2900만원, 당기순손실 1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7.2% 증가하고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1.2% 증가, 적자폭은 줄였으나 흑자전환엔 성공하지 못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대해선 간판 게임 오디션의 모바일 버전, 클럽오디션이 출시 3일 만에 구글·애플 앱 마켓에서 인기 1위를 하는 등 매출 확보에 성공한 점을 들었다. 중국 넷이즈를 통해 현지 출시된 모바일게임 ‘경무단 모바일’의 성과도 보탬이 됐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1분기에 새로운 수익원인 클럽 오디션 매출 효과가 반영된 것은 20여일에 불과하지만 실적 개선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클럽오디션은 2분기에 들어선 4월 이후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0위대를 유지하고 있어 한빛소프트의 2017년 2분기 실적 개선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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