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PTC, 산업용 IoT 기능 강화한 ‘씽웍스 8’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PTC(www.ptc.com)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최신 버전인 씽웍스(ThingWorx) 8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씽웍스는 IoT 환경에서 기업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특히 산업용 커넥티비티, 분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코딩 없는 AR 경험 구축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PTC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라이브웍스(LiveWorx)’에서 씽웍스8을 포함한 신제품 및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컨퍼런스에선 ▲IoT ▲AR/VR ▲로보틱스&자율주행 ▲ 제품 설계 ▲비즈니스 프로세스 ▲스마트 제조 ▲서비스 등 7가지 주제로 진행, 각 산업별 혁신 사례와 관련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씽웍스 8에선 이상 탐지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을 위한 심층적인 클라우드 지원 등 플랫폼 자체의 기능이 강화됐다. 씽웍스 스튜디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위한 AR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씽웍스 스튜디오는 컨텐츠 제작업체들이 코딩이 필요하지 않은 환경을 통해 신속하게 AR 경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PTC는 기존의 씽웍스 내비게이트 앱에 제조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라인업을 새로 추가했다. 씽웍스 제조 애플리케이션은 빠른 구축이 가능하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역할 기반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씽웍스 컨트롤 어드바이저, ▲씽웍스 어셋 어드바이저, ▲씽웍스 운영 어드바이저 등이 포함된다.

캐슬린 밀포드 PTC의 제품 및 시장 전략 총괄 선임 부사장은 “씽웍스 8은 핵심 플랫폼 기능은 물론 새로운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 IoT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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