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파트너 생태계 변화시키는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회계연도를 맞이해 자사의 파트너 정책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SDS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프로바이더(LSP)’ 파트너 합류입니다. 삼성그룹과 세중정보기술의 관계 변화에 따라, 삼성SDS는 그룹 계열사에 MS의 SW 라이선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기존 MS 파트너들의 심경은 복잡해 보입니다. 삼성SDS의 합류가 기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듯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같은 파트너 변화는 최근 강조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도 무관치 않은 듯 합니다.
지난 2014년부터 MS는 ‘클라우드 우선(Cloud-First)’ 정책을 표방하며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시장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IBM 등이 경쟁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선 결국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파트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한데요.
MS는 국내에선 지난 2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오픈하며 시장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애저를 판매할 ‘클라우드 파트너’, 즉 ‘클라우드 솔루션 프로바이더(CSP)’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만큼, MS는 파트너 역시 그룹의 IT계열사나 글로벌 커버리지가 가능한 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삼성SDS의 합류도 결국 단순한 SW 라이선스 제공을 넘어 클라우드로의 확대에 염두를 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일각에서는 MS가 앞으로 LSP의 비중을 줄이고 CSP 위주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향후 파트너들도 클라우드나 빅데이터, 인공지능(AI)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맞춘 전략 설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밖에도 지난주에는 쿠팡이 연내 자사의 시스템을 AWS 환경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 분야에서 치열할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 등이 국내에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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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국내 유통망 대폭 물갈이 예고…삼성SDS, LSP지원=한국MS가 오는 7월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FY2018)를 앞두고 대규모의 국내 파트너 재정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총판과 LSP(라이선싱 솔루션 프로바이더) 등이 대상이다. 특히 LSP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는 이달 초 십여개의 LSP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RFP)를 받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수년 간 별도의 절차 없이 매년 계약을 이어가던 LSP 파트너들은 한국MS의 파트너 정책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번 제안서 발표에 기존 LSP 파트너 이외에도 삼성SDS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LSP에 합류할 경우, 삼성그룹 계열사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LSP 파트너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 물량은 주로 세중정보기술이 담당해 왔다. 하지만 삼성그룹이 세중정보기술과의 계약을 중단하면서 자연스럽게 삼성SDS가 이를 맡게 되는 것으로 점쳐진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MS의 이번 파트너 정책 변화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MS와 ‘LSP’ 협상 삼성SDS, ‘태풍의 눈’ 될까=삼성SDS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LSP(라이선싱 솔루션 파트너)로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삼성SDS가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포기와 물류BPO 사업 분할 지연 등과 맞물려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MS의 LSP 참여를 검토하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SDS가 최근 IT서비스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으로는 삼성SDS가 직접 삼성그룹 계열사의 SW 유통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중간 마진을 없애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비용절감 차원이다. 지난해부터 서버, 스토리지 등 기업용 하드웨어(HW) 제품은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삼성SDS가 직접 벤더와 협상해 구매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삼성SDS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 부임한 고순동 한국MS 대표와의 인연과도 연결된다. 고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SDS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쿠팡, ‘아마존 클라우드’로 100% 전환 초읽기=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등이 지난해 AWS로 자사 인프라 전체를 옮긴 바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연내 자사가 운영하는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한다. 실제 쿠팡을 운양하는 포워드벤처스 관계자는 지난 3월 열린 한 정보보호 세미나에 참석해 올해 말까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쿠팡은 이미 빅데이터 분석 등 일부 영역에선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AWS에 지불하는 비용만 연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쿠팡은 AWS로의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염두에 두고, 현재 AWS의 여러 컨설팅·기술 파트너 및 보안 등 써드파티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쿠팡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영역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인호 VM웨어 대표 “ 한국 가상화율 여전히 낮아”…데이터센터 현대화 주력=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유난히 오라클(DB)과 유닉스(서버)가 강한 나라”라며 “이와 함께 양극단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만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등 불균형이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적인(modern) 앱을 수용하기 위해선 결국 가상 환경으로의 구현이 먼저 돼야 하며, 데이터센터 전체가 가상 환경으로 구현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측면에선 오히려 서버 가상화나 네트워크 가상화보다 더 클 수 있는 분야에 스토리지 가상화”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각 분야별 가상화 환경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 매지니먼트(관리)를 위한 ‘크로스 클라우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스토리지 가상화 등의 시장보다 클라우드 관리 시장이 5배 정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M웨어, 2018 회계년도 1분기 순익 48% 증가=VM웨어는 회계연도 2018년 1분기(2017년 2월~4월)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억3800만 달러, 2억3200만 달러로 24%, 48% 증가했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 는 “델 EMC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의미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2분기에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포괄하는 혁신적인 제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시작된 클라우드 가격 경쟁…“격전지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가격 전쟁이 또 다시 시작됐다. ‘톱3’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 인하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경쟁은 기존 가상머신(VM)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옮겨가기 시작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전언이다. ‘객체 저장소’로도 불리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파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한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용량의 이미지, 비디오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용이하다. 실제 451리서치에 발간한 ‘클라우드 가격 지표(CPI)에 따르면, VM 가격이 지난 1년 간 5% 감소한데 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는 14%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수증 풀칠 ‘굿바이’…SAP, ‘컨커’로 기업 경비지출 시장 공략=SAP의 자회사이자 클라우드 기반(SaaS) 출장 및 경비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컨커’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컨커는 SAP의 ERP와 연계해 대기업이나 중견·중소기업,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1일 컨커 한국시장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이 보통 매출의 10%를 출장 경비나 접대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많은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오래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컨커는 전세계 약 3000개 이상의 신용카드 업체 등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금 결제 시에도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기록된다. 사내 규정이나 각 국가별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적용해, 임직원이 이를 위반할 시 경고 문구도 뜬다. 컨커 도입은 약 8주면 가능하며, 7개월이면 투자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도입 이후 30%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5.0’ 공개=이노그리드는 자사의 최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 5.0’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6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이는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집약시킨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지난 4월에는 국정원의 CC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보안영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5.0버전에는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GICS를 비롯해 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DCS,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연동서비스인 HCS,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ACS, 클라우드 장애 시각화 서비스 VICS, 공공 클라우드 G클라우드포털 등이 추가됐다.
◆SK㈜ C&C, SMB 겨냥한 토털 클라우드 공략 본격화=SK㈜ C&C가 중견·중소기업(SMB)을 위한 고효율 저비용의 토털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SM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사자원관리(ERP)·그룹웨어·문서관리시스템(EDMS) 등 기업 핵심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저렴하게 제공해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시장을 창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 4층 아트홀에서 중견·중소기업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ASK, Digital-SK에게 디지털 혁신을 묻다’ 세미나에서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Cloud Z BizRoad) 론칭’을 발표했다. SK㈜ C&C는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에 비용 및 관리를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MB업체들을 대상으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뱅크웨어글로벌, 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KT는 뱅크웨어글로벌과 30일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클라우드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KT는 FSDC(finance Security Data Cneter), VPC(Virtual Private Cloud) 등 보안이 강화된 금융 특화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와 중국 알리바바 관계사인 앤트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의 ‘마이뱅크’ 금융 시스템을 구축한 금융IT 전문기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브로커리지 사업도 시작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시스템 통합(SI) 사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KT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소프트웨어(SaaS) 활용 및 구축과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뱅크웨어 글로벌은 금융 솔루션 및 노하우를 지원한다.
◆레드햇,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툴 업체 ‘코드엔비’ 인수=레드햇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툴 공급업체인 코드엔비(Codenvy)를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드엔비는 개발자들이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자사의 제이보스 미들웨어 및 오픈시프트를 포함한 기존의 개발자 툴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포트폴리오에 코드엔비를 추가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코드엔비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용 개발 환경인 오픈시프트.io(OpenShift.io)의 일부로 제공할 예정이다.
◆넷앱, 스타트업 2곳 인수…클라우드·올플래시 사업 강화=넷앱은 최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에서 임머시스 파트너 솔루션즈(Immersive Partner Solutions)와 플렉시스토(PlexiStor) 인수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 모두 지난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넷앱은 정확한 인수 시기와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임머시스 파트너 솔루션즈는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컨버지드 인프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를 보유한 업체다. 넷앱은 이 기업의 주요 SW 기술을 플렉스포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플렉시스토는 레이턴시(지연시간)를 줄일 수 있는 메모리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넷앱은 플렉시스토의 메모리 전문성을 스토리지그리드, 솔리드파이어, E시리즈, 플렉스포드 등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및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뉴타닉스-IBM, HCI 분야 파트너십 체결=뉴타닉스는 IBM과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IBM의 파워 시스템을 결합해 턴키 방식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뉴타닉스의 자체 가상화(AHV)와 관리 소프트웨어인 프리즘, 아크로폴리스 컨테이너 서비스 통해 풀 스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인공지능(AI)과 같은 차세대 직관적 워크로드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오픈소스 미들웨어, 컨테이너 등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펜타시큐리티, “MS 애저 통해 클라우드브릭 국내 이용 활성화”=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데이터센터를 통해 웹사이트 보안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의 국내 이용을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브릭은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적용 가능하며, 고객이 보유한 웹사이트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고 디도스(DDoS), 웹사이트 위변조, 부정접근 방지 등 엔터프라이즈 성능의 보안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클라우드브릭은 전세계 13개에 지역에 걸쳐 30여개 글로벌 파트너를 보유하며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에는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MS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서울 지역 거점을 추가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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