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유헬스케어 제품 美 본격 진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인성정보(www.insunginfo.co.kr 대표 원종윤)는 자사의 유헬스 해외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해외수출을 위한 유헬스 차기 제품 ‘하이케어 스마트’와 ‘하이케어 허브’에 대한 해외 인증(CE MDD, CE R&TTE, FCC) 등을 획득했다. 이후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그 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미극 보훈부(VA)의 홈 텔레헬스(Home Telehealth) 프로젝트의 제공 기기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미국 퇴역 군인들의 재택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VA의 원격의료 프로젝트 홈 텔레헬스 규모는 5년 간 최대 10억달러(한화로 약 1조1500억원) 규모다. 인성정보는 하이케어 허브(Hicare Hub)라는 자체 브랜드로 VA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하이케어 허브’는 스마트 태블릿과 유헬스 서비스가 연동되는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고객 맞춤형 원격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모델로 제작됐다. 상황에 따라 맞춤형 모델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STN, Wifi, LTE 등 다양한 통신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체지방, 산소포화도, 전자청진기 등의 개인의 건강상태를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다.
의료진과 고해상도(HD) 화상 원격상담을 통해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화상 통화가 가능하도록 웹RTC 기술을 접목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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