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정규직 80% 급여주는 인턴 모집
- 4년제 개발직군 기준 세전 월 280만원 지급
- 6개월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검은사막’ 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펄어비스(www.pearlabyss.com 대표 정경인)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직군은 게임기획과 게임개발 분야다. 기획직군 10명, 개발직군 15명 채용을 목표로 진행한다.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내부평가 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근무기간 동안 4대보험과 정규직의 80%에 상당하는 급여를 지급한다. 대졸 개발직군 기준 세전 월 280만원이다. 월 50만원의 거주비지원, 미성년 자녀에 대한 양육지원금, 아침·점심 무료제공, 사내 카페테리아·미용실 무료 이용 등 기존 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 역시 동일하게 제공한다. 또한 초과근무를 지양하며 부득이한 초과근무 시, 시급의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야근수당을 지급한다.
인턴 모집은 8월 31일까지 서류전형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18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며 해당업무 1~2년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점,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인턴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펄어비스 채용정보 사이트(recruit.pearlaby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영 펄어비스 경영지원실장은,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개발자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고 판단되면 인턴 기간 도중에라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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