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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도입 입찰제안 발송

윤상호
- 10월말 입찰 후보 업체 선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이동통신 행보 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박정호)은 국내외 협력사에 5G 입찰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5G RFP는 5G 장비 도입을 위한 SK텔레콤의 요구사항을 담은 문서다. 오는 10월말 입찰 후보를 선정한다. 다만 5G는 아직 표준이 없다. SK텔레콤은 협력사와 논의한 기술을 국제 표준에 반영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강종렬 인프라부문장은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RFP 발송을 시작으로 5G 선도 기반을 공고히 하고 상용화를 앞당겨 고객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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