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모비젠, 아이리스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선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자회사인 빅데이터·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윤두식)은 다양한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가 편의성 중심의 ‘아이리스(IRIS) 지능형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기존의 실시간 고성능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인 ‘IRIS DB’ 솔루션에 분석가 편의 기능을 더했다. 로그 및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포함한 대규모 머신 데이터에 대해 즉각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검색, 필터링, 샘플링, 피봇 기능을 포함한 각종 로그분석기 기능을 확장했다.

빅데이터 분석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분석가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장벽들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오픈소스 및 상용 분석 솔루션과의 연계성을 높여 분석가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점도 주요 특징이다.

대용량 보안 로그 데이터, 시계열 검침 데이터, 산업계에서 나오는 각종 실시간 IoT 센서 데이터 등을 분석할 때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이상탐지’ 기능은 기본 제공된다. 이에 모비젠은 향후 수요가 늘어나는 머신 데이터 처리 분야에 쉽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근 모비젠 연구소장은 “앞으로 모비젠은 신규 제품을 기존 국내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시장, 금융·보안 시장, IoT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사세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비젠은 지난 19일 서울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제품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고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모비젠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과 연동된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을 선보였다. 또, SK텔레콤에서 개발한 ‘플래시 SSD’에 특화된 ‘NoSQL DBMS 기술’을 소개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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